전진 “이시영, 욱할 때 가장 예뻐”

전진 “이시영, 욱할 때 가장 예뻐”

기사승인 2009-07-09 10:46:01

[쿠키 연예] 그룹 신화의 전진이 연인이자 탤런트인 이시영을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

전진은 오는 1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서 이시영의 전화 연결 상대로 깜짝 등장했다. 상대방에게 전화를 걸어 문제를 내고 맞추는 코너 ‘다짜고짜 스피드 퀴즈’에서 이시영은 연인인 전진을 지목한 것.

이시영이 “좋아해 말고 다른 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전진은 “사랑해”라고 화답,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퀴즈가 끝난 뒤 MC 박미선이 “이시영의 어떤 점이 제일 예뻐 보이냐”고 묻자 전진은 “가끔씩 욱할 때가 있는데 그 모습이 가장 예쁘다”고 대답했다.

이시영은 전진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어느 날 대문 앞에 꽃바구니가 하나 놓여있더라”며 “‘멍게’라고 적힌 것을 보고 전진 오빠인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전진과 이시영의 전화 연결 내용은 오는 11일 밤 9시45분 ‘세바퀴’에서 자세히 공개된다.

두 사람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에 가상 부부로 출연하면서 친분을 쌓았다. 그러다 지난 3월부터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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