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찍한 걸그룹 비켜…틈새시장 공략한 고고걸스

깜찍한 걸그룹 비켜…틈새시장 공략한 고고걸스

기사승인 2009-07-09 19:42:02

"[쿠키 연예] 요즘 가요계는 걸그룹의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수많은 여성그룹이 활동 중이다.

최근 데뷔와 동시에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포미닛(4minute)과 2EN1을 비롯해, 컴백과 동시에 정상을 노리는 소녀시대, 미국 시장을 공략 중인 원더걸스까지 다양하다. 하반기 데뷔 및 컴백을 앞둔 팀들까지 합하면 걸그룹의 활약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깜찍하고 귀여운 외모를 내세운 걸그룹과 달리 개성으로 승부하는 여성듀오 고고걸스는 인상적이다. 이들은 ‘여자 노라조’라 불리며 자신의 색깔을 확실히 내고 있다. 고고걸스는 2EN1의 ‘파이어’를 패러디한 동영상으로 포털 사이트 검색순위 1위에 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고고걸스 1집 디렉터로 참여한 그룹 노이즈의 홍종호는 “고고걸스 멤버 지나와 세라는 어떤 무대와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들의 개성과 끼를 선보일 수 있는 인재”라며 “비슷비슷한 콘셉트의 걸그룹 사이에서 단연 돋보이는 존재로 성장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발매된 고고걸스의 1집 타이틀곡 ‘이쁜이 꽃분이’는 중독성 강한 댄스곡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고고걸스의 개성과 끼를 표출하기에 적당한 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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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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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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