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라인 미녀’ 한송이, 가수 데뷔…여성듀오 ‘허니쉬’ 결성

‘S라인 미녀’ 한송이, 가수 데뷔…여성듀오 ‘허니쉬’ 결성

기사승인 2009-07-17 19:10:00

[쿠키 연예] 케이블 채널 tvN ‘tvNGELS’에서 섹시 몸매로 주목 받은 한송이가 여성듀오 허니쉬 멤버로 데뷔한다.

허니쉬는 한송이와 유서연으로 구성된 그룹이다. 타이틀 곡 ‘시집이나 갈까’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테크노 댄스곡이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러브’ ‘어쩌다’를 만든 작곡가 이민수, 작사가 김이나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 노래는 젊은 여성들이 삶의 돌파구로 결혼을 상상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송이는 지난해 화보에서 매혹적 S라인 몸매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후 KBS2 TV 드라마 ‘남자이야기’에 출연하는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해왔다. 한송이는 “연예계 데뷔 전부터 가수의 꿈을 키워왔는데 드디어 이루게 됐다”며 “허니쉬 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멤버 유서연은 2002년 서울청소년가요제 동상 및 2003년 유스챔피언청소년가요제 대상을 차지하는 등 실력을 갖춘 신예다. 지난해 클래지콰이 알렉스의 단독 공연에서 듀엣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허니쉬는 내달 4일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음원을 공개한 뒤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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