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선정성 논란 “뮤비 재편집할 의사 없다”

브아걸 선정성 논란 “뮤비 재편집할 의사 없다”

기사승인 2009-07-23 18:29:00

[쿠키 연예] 여성 4인조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 3집 타이틀곡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 뮤직비디오 선정성 논란에 대해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아브라카다브라’ 뮤직비디오는 멤버 나르샤와 가인이 여주인공으로 등장, 상대 남자 배우와 농도 짙은 베드씬을 연출했으며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행동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브아걸이 의도적으로 섹시 마케팅을 진행할 이유는 없다”며 “이번 뮤직비디오는 한 남자를 사이에 두고 싸우는 두 여인의 사랑을 다뤘기에 모든 장면이 자연스러웠다고 판단한다. 뮤직비디오를 재편집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선정성이라는 측면만 놓고 볼 것이 아니라, 작품의 완성도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브아걸은 3집 타이틀곡 ‘아브라카다브라’를 공개하자마자 온라인 음악 사이트 벅스 1위에 올랐다. 브아걸은 오는 26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갖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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