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엘 “제대로 된 명품 힙합 보여 드릴게요”

션 엘 “제대로 된 명품 힙합 보여 드릴게요”

기사승인 2009-08-14 12:04:01

[쿠키 연예] 걸출한 힙합 가수가 탄생한다. 이름은 션 엘(Shaun L·26)로 재미교포 출신이다.

션 엘은 온 가족이 미국으로 이민을 갔지만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모국을 찾았다. 당당한 가수로 성장하기 위해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군대에 자원입대했다. 제대 후 사설학원에서 원어민 강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가수의 꿈을 키워갔다.

션 엘은 다른 아티스트들과 교류하면서 언더 그라운드에서 활동했다. 1년의 준비 끝에 내달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션 엘의 음악은 국내에서 유행한 웨스트 계열의 힙합 뿐 아니라 이스트 계열의 음악도 어우른다.

션 엘은 “가수로 정식 데뷔한다고 생각하니 정말 가슴이 떨린다”며 “꿈을 위해 달려온 시간이 헛되지 않게 제대로 된 힙합 음악을 들려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며 포부를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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