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최동석, 4년 열애 결실…내달 11일 교회서 결혼

박지윤-최동석, 4년 열애 결실…내달 11일 교회서 결혼

기사승인 2009-08-14 16:54:01

[쿠키 연예]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30)과 최동석(31) KBS 아나운서가 4년간의 열애를 마치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박지윤과 최동석 아나운서는 내달 11일 오후 1시 서울 동부이촌동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함께 다니며 사랑을 키워온 교회에서 친척, 지인 등을 초대해 조용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박지윤은 “결혼식 일정이 얼마 남지 않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조촐한 결혼식을 위해 비공개로 진행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결혼 후에도 서로를 아끼며 사랑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04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해 처음 만났다. 그러던 중 2007년 4월 인터넷에 사생활이 담긴 사진이 유출되면서 충격에 빠졌으나 흔들림 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박지윤이 프리랜서로 전향한 이후,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를 응원했다.

한편 두 사람은 KBS ‘클래식 오딧세이’를 함께 진행하기도 했다. 박지윤은 현재 케이블 채널 엠넷 ‘와이드 연예 뉴스’ MC로 활동 중이다. 최동석 아나운서는 ‘누가누가 잘하나’ ‘생로병사의 비밀’ 등을 진행했으며 현재 ‘리빙쇼 당신의 여섯시’에 출연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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