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첫 입학사정관 전형, 경쟁률 6대1

포스텍 첫 입학사정관 전형, 경쟁률 6대1

기사승인 2009-09-15 13:10:01
[쿠키 사회]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은 국내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입학생 전원 입학사정관 전형 선발제’를 시행한 결과 모집정원 302명에 1814명이 지원해 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가운데 생명공학과는 20명 모집에 183명이 지원해 9.15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그외 물리학과 7.73대1(모집 15명, 지원 116명), 수학과 6.94대1(모집 16명, 지원 111명), 기계산업공학부 6.36대1(모집 50명, 지원 318명) 등을 나타냈다.

포스텍은 수능시험을 전형요소로 사용하지 않고 입학정원을 모두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해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기타 우수성 입증자료 심사를 거쳐 잠재력평가 면접을 실시, 지원자 자질을 평가하게 된다. 1단계 전형에서 학과별 모집인원의 3배수 내외를 선발하고 다음달 21∼24일 2단계 전형을 실시한 뒤 오는 11월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포항=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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