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 새마을운동 발상지 상표 등록

경북 청도 새마을운동 발상지 상표 등록

기사승인 2009-09-15 13:17:01
[쿠키 사회] 경북 청도군은 15일 ‘새마을운동발상지 청도’라는 문구와 새마을 이미지가 새겨진 마크를 특허청에 상표 등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청도군은 작년 12월 새마을운동 발상지의 가치를 높이고 관련 상품을 개발하겠다며 상표를 출원했으며 최근 등록이 확정됐다. 청도군은 이와 함께 새마을운동 발상지를 대표하는 캐릭터 ‘신도리’도 상표 출원을 해놓았다.

군 새마을과 김유선씨는 “오는 19∼22일 구미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새마을박람회에서 마크를 이용한 기념품과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상표등록으로 새마을운동 발상지 청도의 지적 재산권을 인정받아 다른 자치단체와 차별성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발상지가 청도군 신도리냐, 아니면 포항시 문성리냐를 두고 양지방자치단체 간에 ‘원조’ 논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청도=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김재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