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경기도 건설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337번 지방도 이천시 부발읍 무촌리∼신둔면 소정리 9.1㎞(4차로) 구간(그림)을 오는 19일 자정부터 개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구간은 내년 12월 말 완공을 목표로 2003년부터 1085억원을 들여 확장하고 있는 무촌리∼광주시 도척면 궁평리(15.7㎞) 확장·포장 구간 중 일부로 소정리에서 3번 국도, 무촌리에서 42번 국도와 만난다.
도는 이 구간 조기 개통으로 성남·광주에서 여주 방향을 오가는 귀성 및 성묘 차량들의 소통이 원활해지는 것은 물론 인근 도로의 교통흐름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조기개통으로 운행거리가 2.5㎞ 단축되고, 운행시간도 10분 이상 단축될 것”이라고 말했다.수원=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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