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칸소주 리틀록 경찰은 23세 남성이 남의 집에 침입, 총으로 피해자를 위협하며 금품을 뺏으려 했지만 실패, 급히 달아나려다 그만 지갑을 떨어뜨렸고 지갑을 찾으려는 과정에서 이 남성을 체포했다고 AP통신이 14일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갑을 잃어버린 것을 안 강도는 나중에 피해자의 집에 전화를 걸어 지갑을 노스리틀록역 서비스센터에 맡겨달라고 부탁을 했다. 피해자는 즉시 경찰에 신고를 했고 역에 잠복하고 있던 경찰은 추격전을 벌인 끝에 강도를 체포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민 기자 tazza@kmio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