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영이 관람하면 SK 승리한다?

이채영이 관람하면 SK 승리한다?

기사승인 2009-10-15 16:33:00

[쿠키 연예] 프로야구단 SK 와이번스의 마스코트 겸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탤런트 이채영이 SK에게 행운을 가져다주는 여신이 됐다.

이채영이 관람한 SK 와이번스 경기는 매번 승리해 팬들 사이에서 ‘이채영이 관전하면 팀이 승리한다’ ‘이채영은 행운의 여신이다’라는 공식이 생겼다.

실제로 SK는 두산과의 플레이오프 3,4차전에 이어 지난 1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5차전에서도 승리했다. SK는 14일 홈런 6방을 포함해 19안타를 몰아치며 두산을 14대3으로 따돌렸다. 이로써 SK는 2패한 뒤 3연승을 몰아치며 한국시리즈 결승행에 탑승했다.

‘행운의 여신’이라는 별명에 대해 이채영은 “제 손금이 독특해서 운이 따른 것 같다”며 쑥스럽게 웃었다.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SK의 승리가 확정되자 “SK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팬들과 한마음이 되어서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채영은 탤런트 이현지의 뒤를 이어 올 시즌부터 2대 와이번스 걸로 선정됐다. 현재 내달 2일 첫 방송되는 SBS 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의 민이현 역에 캐스팅됐다. 또 오는 12월 3일 개봉을 앞둔 영화 ‘비상’에도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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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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