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북 안동시에 따르면 시네마토그라프는 시ㆍ공간을 초월한 원이 엄마의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영화 ‘그대와 영원히’(감독 임진평)를 제작해 내년 3월 개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24부터 이틀동안 안동대와 안동병원, 경안여자정보고 등 안동지역을 중심으로 영화 촬영을 했다.
드라마 ‘유리의 성’에 출연한 윤소이가 이 영화에서 인우역을 맡아 은교(박재정 분)와 450년 동안의 운명적 사랑을 보여줄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영화 ‘그대와 영원히’ 개봉은 원이 엄마의 애틋한 부부애는 물론 고택을 비롯한 안동지역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다시 한번 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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