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이채영, 체중 감량하고 파격 연기 ‘도전’

신예 이채영, 체중 감량하고 파격 연기 ‘도전’

기사승인 2009-11-05 18:06:00

[쿠키 연예] 전작 KBS 대하사극 ‘천추태후’에서 여전사 사일라로 활약한 배우 이채영이 당돌한 아가씨로 변신한다.

이채영은 5일 오후 7시15분 첫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에서 민 회장의 막내딸 이현 역으로 등장한다. 단아하고 청순한 기존 이미지와 달리 반항적이고 날카로운 캐릭터에 도전한다.

민이현은 민서현과(윤세아 분) 민영훈(박정철 분)의 이복남매로 사생아라는 꼬리표를 달고 사는 인물이다. 아버지 민 회장(김병기 분)의 사랑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한강수(김무열 분)와 러브라인을 형성할 예정이다.
‘천추태후’에서 강인한 여전사로 변신하기 위해 8kg 정도 체중을 늘렸던 이채영은 유행에 민감하고 자기 주장이 강한 민이현 역을 위해 체중 감량에 돌입했다.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한 이채영은 단기간에 섹시하고 건강미 넘치는 예전 몸매를 되찾았다.

한편 이채영은 내달 3일 개봉 예정인 액션멜로 영화 ‘비상’에서도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채영은 청담동 넘버 원 호스트 시범(김범 분)에게 순수한 사랑을 바치는 수아 역으로 등장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