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 장혁-오지호-이종혁, 트리플 ‘액션’ 대결 공개

‘추노’ 장혁-오지호-이종혁, 트리플 ‘액션’ 대결 공개

기사승인 2009-11-19 11:41:00

"[쿠키 연예] KBS 새 수목극 ‘추노’(연출 곽정환 극본 천성일)의 주연배우 장혁, 오지호, 이종혁의 트리플 액션 장면이 공개됐다.

베일을 벗은 장면은 쫓는 자 장혁, 쫓기는 자 오지호, 죽이려는 자 이종혁의 운명적 승부를 담았다. 장혁은 저잣거리에서 무술을 익히는 대길로 등장한다. 영화 ‘화산고’ 촬영 당시 익힌 와이어 액션과 평소 절권도를 연마한 탓에 능숙하고 파워풀한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액션 연기에 처음 도전한 오지호는 훈련교관 출신 무사 태하로 출연한다. 월도라는 거대한 크기의 칼을 사용한다. 오지호는 촬영 휴식 시간에도 월도를 손에 놓지 않고 자세를 익혔다고 한다. 거친 이미지가 ‘추노’를 통해 발산될 계획이다.



이종혁은 태하와 같은 훈련교관 출신 철웅 역을 맡았다. 승부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혹한 인물이다. 칼로 어깨나 다리에 상처를 입히고 그 틈을 이용해 공격하는 빠른 몸놀림을 자랑한다.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미스터 소크라테스’ 드라마 ‘비천무’ ‘강적들’ ‘별순검2’를 통해 정통 액션을 꾸준히 보여준 이종혁은 ‘추노’에서 한층 화려해진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선시대 노비 추격전을 그린 사극 액션물 ‘추노’는 내년 1월6일 첫 전파를 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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