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플루 이기고 주말엔 비담 복귀할게요”

김남길 “플루 이기고 주말엔 비담 복귀할게요”

기사승인 2009-11-19 18:59:02

[쿠키 연예] MBC 인기 월화사극 ‘선덕여왕’에서 비담 역으로 출연 중인 김남길이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았다.

김남길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오후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일주일 넘게 밤샘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체력이 바닥난 상태에서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 같다”며 “이번 주까지 안정을 취하면 완쾌될 것이라는 진단을 받아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주말이나 내주 초쯤 촬영장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남길은 17일부터 고열을 동반한 감기 증상을 보여 진찰을 받았다. 신종플루 정밀검사 결과 19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에는 낙마 사고로 촬영을 제대로 하지 못해 유감스러웠다”며 연이어 발생한 일들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밝히며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촬영에 임하고 있었다. 건강을 회복한 뒤 성실한 연기자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신종플루 확진판정으로 ‘선덕여왕’에 당분간 출연하지 못함에 따라 출연 분량이 수정되는 것으로 전달받았다”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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