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방범취약지역, 어린이보호구역, 산불·재난위험지역, 문화재보호구역 등에 폐쇄회로TV(CCTV) 816대를 설치하고 이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으로 민자유치(BTL) 방식으로 추진됐다.
U-시티 시스템은 KT컨소시엄이 237억원을 들여 구축했으며 통합관제센터는 24시간 모든 CCTV를 모니터링하면서 관련 정보를 취합·관리하는 사령탑 역할을 하게 된다.
통합관제센터는 지리정보시스템 및 경찰서의 방범시스템과도 연결돼 범죄가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조치를 할 수 있게 된다.
또 기상뉴스, 영상정보, 환경정보 등을 한 곳으로 모으는 네트워크가 구축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정보 처리와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통합관제센터는 안산시 사동 교통센터 건물에 연면적 400여㎡ 규모로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U-시티 구축에 따라 도시 기반시설 관리는 물론 각종 사건, 사고와 재난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안산=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