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삼성그룹은 미소금융 수혜자의 안착을 돕는 ‘미소금융 서포터즈’를 조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조직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 이날 이수창 삼성생명 사장이 ‘명예 서포터즈 1호’로 활동에 나섰다. 이 사장은 이순동 삼성미소금융재단 이사장과 함께 수원시 팔달구 영동시장을 찾아 서우병씨의 가방가게 오픈 준비를 도왔다. 이 사장은 서씨에게 가게에 필요한 물건이 무엇인지를 묻고 즉석에서 복합기를 선물했다.

삼성은 우선 삼성미소금융 1호점이 개설된 수원지역의 계열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다. 서포터즈는 월 1회 삼성미소금융 수혜자가 창업한 가게를 방문해 매장 정리, 물품 구입, 홍보, 자녀 돌보기와 같은 지원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