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 문신에 거대 피어싱…히로스에 료코 새남친 과격 외모 충격

전신 문신에 거대 피어싱…히로스에 료코 새남친 과격 외모 충격

기사승인 2010-08-19 17:13:00

[쿠키 연예] 전신 문신에 거대한 피어싱까지…

일본을 대표하는 청순파 국민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廣末凉子·30)가 이번엔 새 남자친구의 충격적인 외모 때문에 주목을 받고 있다.

일본 주간지 ‘여성세븐’은 19일 발매된 최신호에서 히로스에 료코가 촛불 아티스트인 ‘캔들 준(나이 미상)’과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히로스에 료코와 캔들 준은 지난 15일 삿포로시 홋카이도대학 캠퍼스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캔들 준은 국내외 이슈가 있을 때마다 촛불을 켜는 퍼포먼스를 벌이는 인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일본이나 미국은 물론 아프가니스탄이나 캄보디아 등 전세계 분쟁 및 재해 발생 지역을 찾아가 촛불을 켜고 평화를 기원하는 활동을 했다.

두 사람은 히로스에 료코의 절친이자 영화배우인 잇시키 사에의 소개로 친해졌다. 잡지는 히로스에 료코가 캔들 준의 재능에 반해 먼저 다가섰다고 전했다.

열애설이 터지자 인터넷에서는 지난 3월 캔들 준의 이벤트에 히로스에 료코가 등장했다며 이미 두 사람이 사귀어온 것 같다는 주장이 나돌았다.

일본 네티즌들은 무엇보다 캔들 준의 심상치 않은 외모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인터넷에 나도는 캔들 준의 사진을 보면 상반신 전체에 문신을 하거나 귓불에 손바닥 길이만한 피어싱을 한 모습이 담겨 있다.

네티즌들은 “보기만해도 떨리는 외모인데 무섭기 짝이 없다”거나 “한눈에 위험한 사람이라는 느낌인데 청순한 외모의 료코와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글이 폭발적으로 이어졌다. 히로스에 료코의 남성 관계를 들먹이며 “평범한 남성보다는 이런 자극적인 남성이 필요하게 된 것인가”는 글도 눈길을 끌었다.

1995년 NTT도코모 모델로 등장한 뒤 일본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성장한 히로스에 료코는 2003년 모델이자 디자이너인 오카자와 다카히로를 만나 임신과 동시에 결혼하고 아들을 낳았지만 2008년 이혼했다. 이듬해에는 배우 나가이 마사루와 교제를 시작했지만 올초 결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김상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