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파티룩… 반전드레스로 ‘깜짝’ ·워커힐로 ‘편안’

연말 파티룩… 반전드레스로 ‘깜짝’ ·워커힐로 ‘편안’

기사승인 2010-12-02 18:01:00

[쿠키 생활] 각종 연말 모임이 잦은 12월, 무엇을 입어야 하나 걱정이 앞선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 지인에게 밋밋한 스타일로 꿀리고 싶지 않다면 연말 파티룩을 미리미리 챙겨보자.

부한 퍼코트로 등장은 화려하게

파티룩엔 빠질수 없는 필수 아이템은 동물 털인 퍼(fur)다. 평소 부담스러워 잘 입지 못했지만 파티에서는 과장된 의상도 멋지게 보일 수 있다. 특히 검은색 퍼 코트는 화려하지만 단아해 보일 수 있다. 여우털을 사용한 퍼 코트는 촉감이 부드럽고, 풍성한 느낌으로 볼륨감을 준다. 큐빅장식이 들어간 퍼 코트는 화려함을 더해준다.

코드 속 반전드레스로 섹시하게

파티가 무르익으면 겉옷을 벗는다. 때문에 안에 입는 이너웨어를 가장 많이 고민하게 된다.

이너웨어로는 반전 패션 스타일링을 추천한다. 최근 여배우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반전 드레스는 앞과 뒤가 서로 상반된 드레스를 일컫는다.
앞이 수수한 데 비해 등 부분이 깊게 파여 있는 등 깜짝 놀랄 만한 반전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평범한 검은색 민소매 원피스지만 뒷면은 목선부터 허리까지 절개돼 있어 섹시함을 드러낼 수 있다.

과감한 패션을 즐기는 이들에겐 한번쯤 시도해 볼 만한 의상이다.

편안한 발 위해 워커힐 추천

패션의 마무리는 신발과 액세서리다. 과한 퍼는 자칫 잘못하면 나이 들어 보이기 십상이다. 여기에 워커 스타일의 힐을 연출해주면 발랄하고 캐주얼한 파티룩을 뽐낼 수 있다. 발을 전체적으로 감싸는 워커힐은 장시간 이어지는 파티에도 발을 편안하게 하는 이석이조 아이템이다.

또 핸드백보다는 손 안에 속 들어오는 클러치로 포인트를 주면 좋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사진=모조에스핀, 바바라, 탈리아, 액세서라이즈
신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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