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뮤지컬계의 흥행수표 배우 김무열의 티켓파워가 입증됐다.

김무열은 오는 3월20일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광화문 연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달성하는 위력을 발휘했다.

‘광화문 연가’는 덕수궁 돌담길을 배경으로 첫 사랑의 아픔과 우정 그리고 추억을 소재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노래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 ‘옛사랑’ ‘붉은 노을’ 등을 작사·작곡한 故이영훈의 수많은 히트곡들로 전개된다.

김무열은 극중에서 가장 가까운 사람이 사랑하는 여자임을 알면서도 그 사랑을 멈출 수 없는 비련의 남자 ‘현우’ 역을 맡았다. 현재 상연 중인 ‘삼총사’에서 익살 맞은 ‘달타냥’으로 여심을 흔들고 있는 그가 가슴 시린 사랑 연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광화문연가’는 김무열을 비롯해 송창의, 윤도현, 리사 등이 출연한다. 오는 3월20일부터 4월10일까지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티켓 예매는 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