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지석이 요리와 육아에 푹 빠진 이유

배우 서지석이 요리와 육아에 푹 빠진 이유

기사승인 2011-03-16 19:33:00

[쿠키 연예] 배우 서지석이 ‘남자 보모’가 된다.

서지석은 케이블채널 tvN에서 제작하는 16부작 새 수목드라마 ‘매니’에서 ‘이한’ 역을 맡아 까칠한 남자의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드라마 제목인 ‘매니’는 ‘맨’(Man·남자)과 ‘내니’(Nanny·보모)가 합쳐진 단어로 ‘남자 보모’를 뜻한다.

새 드라마 ‘매니’는 뉴욕 출신의 까칠한 남자 ‘매니’와 아이 둘 딸린 싱글맘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서지석은 극중에서 우월한 유전자에 까칠함을 겸비한 뉴욕 출신 ‘매니’로 연기 변신을 꾀한다. 서지석은 이 드라마에서 맹활약한다면 ‘뉴까도남’(뉴욕 까도남)이라는 신조어를 양산해낼 가능성이 높다.

서지석은 사실감 넘치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아역배우와 틈나는 대로 호흡을 맞추고, 육아와 요리 교육을 별도로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는 “대한민국 1호 ‘매니’라 매력적이다. 흥미진진한 캐릭터가 될 것 같다”고 말하며 “여성 시청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매력적 남성을 연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드라마 ‘매니’는 다음 달 중순부터 매주 수·목 오후 9시 시청자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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