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가수 윙크, 행사장서 ‘귀하신 몸’

쌍둥이 가수 윙크, 행사장서 ‘귀하신 몸’

기사승인 2011-04-04 14:36:00

[쿠키 연예] 쌍둥이 가수 윙크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윙크는 지난 1일 열린 의성연날리기축제에 이어 금천벚꽃축제, 전남곡성 읍민의 날 행사, 전남나주 도민체육대회, 대학교 축제 등 각종 단체로부터 출연 섭외를 받고 있다.

윙크는 어깨를 들썩거리게 만드는 신나는 노래와 화려한 무대 매너로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주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개그우먼 출신인 멤버 강주희는 특유의 말솜씨를 내세워 진행자의 몫도 해내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기업 및 학교 등 무려 30여 곳에서 출연 제안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 번 초대한 관계자들이 신나는 무대 매너에 반해 다음에도 초대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윙크는 “아무리 작은 행사라도 최선을 다한다. 좀 더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매번 철저히 준비한다. 이런 노력을 관계자 분들이 알아봐주시고 계속해서 찾아주시는 것 같다”며 인기 비결을 자평했다.

지난 2008년 노래 ‘천생연분’으로 데뷔해 인기를 모은 윙크는 ‘부끄부끄’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차세대 트로트 스타로 각광받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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