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가 영상물 등급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돕기 위해 영상물 등급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는 지난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열린다. 중·고등부·일반부(대학생 포함)로 나누어 실시한다. 중·고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영상물 관람·선택의 나침반, 등급분류 및 내용정보’라는 주제로 실시된다. 유해 영상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영상물 등급 분류의 필요성과 소중함을 일깨우는 내용이면 된다.

작품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이루어진다. 우편 및 방문 접수는 직접 그린 작품에 한해 가능하다. 입상작에 대해서는 중·고등부 대상 1점에 150만원, 일반부 대상 1점에 대해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총 12점에 대해 1,09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영등위 관계자는 “청소년이 보다 안전하고 건전하게 영상물을 관람하고, 국민에게 영상물 관람 선택에 따른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한 행사”라며 “기발한 상상력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