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노지훈 “거짓말 논란에 힘들었다”

‘위탄’ 노지훈 “거짓말 논란에 힘들었다”

기사승인 2011-04-08 20:45:00

[쿠키 연예] MBC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출연자인 노지훈이 지난 2009년 발표한 데뷔 앨범으로 발생한 논란에 대해 멘토 방시혁이 대신 입장을 밝혔다.

방시혁은 8일 경기도 고양시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생방송 전 기자회견에서 “앨범을 낸 사람이 ‘위대한 탄생’에 참여하지 못한다는 조항은 없었다. 예선 지원자 중에도 앨범을 낸 친구들이 많았다. 노지훈은 참가할 때부터 앨범을 낸 사실을 모두 알았다. 하지만 방송에서는 그 부분이 나오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방시혁은 “지훈이가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힘들어 했다. 자신은 거짓말을 한 게 아닌데 그렇게 비쳐져서 속상했다. 흔들리는 지훈이를 많이 다독였다”고 덧붙였다.

노지훈은 “그동안 발라드를 불렀는데 이번에는 색다른 무대를 준비했다”며 각오를 다졌다.

MBC ‘위대한 탄생’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8일 전파를 탄 이후 처음이다. 결선 무대에 진출한 12명의 출연자는 ‘8090’ 가요를 재해석해 부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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