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위탄’ 급습…20년 만에 예능 출연

조용필 ‘위탄’ 급습…20년 만에 예능 출연

기사승인 2011-04-21 11:30:00

[쿠키 연예] ‘가왕’ 조용필이 MBC 서바이벌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스타오디션’(이하 ‘위탄’) 촬영장을 깜짝 방문했다. 조용필의 예능 출연은 20여년 만이다.

MBC ‘위탄’ 관계자는 21일 쿠키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화요일(19일) 조용필 씨가 ‘위탄’ 멘토들이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았다”며 “다음주 29일 방송되는 미션이 ‘조용필 노래 재해석하기’다. 멘토들이 자신의 곡을 연습 중이라는 것을 알게 된 조용필 씨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용필과 ‘위탄’ 멘토들의 만남은 순식간에 이뤄졌다. 다음달 7일부터 열리는 ‘2011 조용필&위대한 탄생 전국투어 콘서트-바람의 노래’ 콘서트를 준비 중이던 조용필은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자신의 연습실에서 ‘위탄’ 멘토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현장을 찾아간 것이다. 이날 조용필은 멘토들을 만나 격려의 말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을 급습한 조용필의 모습은 오는 29일 ‘위탄’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현재 ‘위탄’에는 백청강, 이태권, 손진영, 정희주, 김혜리, 셰인, 노지훈, 데이비드 오 8명이 본선 라운드에 진출했다. 오는 22일 2명의 탈락자가 가려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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