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짱’ 박지은 교수의 W라인 엉덩이가 ‘내 것’이 될 수 있다?

‘엉짱’ 박지은 교수의 W라인 엉덩이가 ‘내 것’이 될 수 있다?

기사승인 2011-05-13 19:30:01

[쿠키 문화] ‘엉짱’으로 유명한 박지은 교수 겸 트레이너가 아름다운 뒤태를 만드는 몸매 비법을 공개했다.

박 교수의 별명인 ‘엉짱’에는 ‘엉덩이 라인의 1인자’라는 뜻이 담겨져 있다. ‘엉덩이’와 ‘짱’을 합한 신조어로, 꾸준한 운동과 자기관리를 통해 탄력 있는 ‘W’ 모양의 엉덩이 라인을 갖게 된 박 교수에게 대중이 붙여준 애칭이다.

박지은은 13일 별명에 걸맞게 생활운동 서적 ‘엉짱 교수 박지은의 바디혁명’을 발간하며, 아름다운 엉덩이 라인을 만드는 운동 노하우에 대해 대중과의 공유에 나섰다.

이 책에는 지금까지 트레이너이자 교수로 살면서 체득해 온 정보가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몸매를 가꾸고 유지할 수 있는 운동법이 눈길을 끈다. ‘W’ 엉덩이 라인을 욕심내기는 하면서도 선뜻 나서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준 것.

이에 대해 박 교수는 “절대 어렵지 않다”고 강조한 뒤 “남녀노소 누구나 ‘엉짱’이 될 수 있다.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 시·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고 실천할 수 있는 트레이닝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이 책만 보고 따라한다면 어깨, 등, 허리,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발목에 이르는 완벽한 뒤태가 완성되는 혁명이 시작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엉덩이 운동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몸매의 완성은 뒤태다. 뒤에서 볼 때 아름다운 몸은 탄력 있게 올라간 엉덩이로부터 비롯된다”고 설명했다.

책을 낸 출판사 에버엠엔비 관계자는 “‘엉짱 교수 박지은의 바디혁명’은 누구나 쉽게 따라 배울 수 있는 맞춤 운동 서적”이라며 “모든 비법들이 생활 속 실천을 겸한다는 게 가장 큰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이외에도 단계별 힙업 트레이닝, 생활 속 W라인 스트레칭 동작 등 상황별로 실천할 수 있는 운동법도 소개했다. 몸매의 균형과 더불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도 알려 준다. 특히 노화 방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연령별 운동법은 눈길을 붙든다.

‘엉짱 교수’ 박지은은 학교·방송·광고·개인 트레이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바디 디자이너다. 서울대학교와 캐나다 더글라스대학(Douglas college)에서 체육 교육을 수학했다. 현재 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유명 연예인의 개인 트레이너로 활동한 이력도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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