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체질량지수(BMI) 25 이상, 건강검진 결과 중증 이상 비만인 초·중학생 등 40명을 선발해 오는 20일부터 1∼2기로 나눠 5일씩 승마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승마 다이어트는 한국마사회 승마훈련원에서 오전 9시부터 2시간30분 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설문조사, 신체계측, 기초검사(혈압·콜레스테롤·혈당·중성지방 등) 등을 통해 맞춤형 관리를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승마교실 운영 결과 성과가 좋으면 마사회와 협의해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과천=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