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주관 방송사 스카이스포츠가 경기 시작을 1시간여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첼시의 선수 명단에 따르면 박지성은 라이언 긱스, 마이클 캐릭 등과 함께 벤치에 앉았다.
맨유는 공격수 웨인 루니와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를 최전방에 세우고 미드필더 루이스 나니와 대런 플레처, 안데르송, 애슐리 영을 중원에 배치한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수비수 크리스 스몰링과 필 존스, 조니 에반스, 파트리스 에브라는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와 첼시의 공격을 막는다.
한편 지동원(20·선더랜드)은 18일 선더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스토크시티와의 5라운드에서 벤치에 앉아 출격을 준비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