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FF ‘폰 필름페스티벌’ 본선 진출작 10편 발표

JIFF ‘폰 필름페스티벌’ 본선 진출작 10편 발표

기사승인 2012-03-29 18:09:00

[쿠키 영화] 전주국제영화제(JIFF)가 ‘폰 필름페스티벌’ 본선 진출작 10편을 발표했다.

전주국제영화제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이 공동으로 주관 · 주최하는 ‘JIFF 폰 필름페스티벌’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영상물을 통해 소통할 수 있게 하고자 기획됐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이번 ‘폰 필름페스티벌’에는 97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왕따, 자살, 실업, 게임중독증 사회의 어두운 면을 조망하는 작품들이 많았다. 스마트폰이라는 새로운 매체를 이용한 재기 발랄한 시도들이 눈에 띄었으며 이 매체가 우리 삶에 얼마나 깊숙이 개입해있는지 확인할 기회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출품자들의 경향을 살펴보면 남성이 66명, 여성이 31명으로 남성 참가자의 비율이 높았다. 연령대를 살펴보면 10대 14명, 20대 59명, 30대 24명, 40대 2명으로 20대가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또 “최종 선정한 10편의 작품은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공식 상영될 예정이며, 최종 심사 결과에 따른 시상은 상영 종료 후 최우수작품상 300만 원, 감독상 200만 원, 심사위원 특별상 1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고 밝혔다.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9일간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배우 손은서와 그룹 2AM의 임슬옹이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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