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마라톤 대회는 2만 여명이 참가한다. 회사 측은 참가선수뿐 아니라 행사요원과 동반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일정 구간마다 AED를 배치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지난해 열린 ‘2011 조선일보 춘천마라톤’ 행사도중 두 명의 참가자가 급심정지 상태에서 니혼코덴코리아가 지원한 AED로 생명을 구했다며, 올해 초 무주리조트에서도 니혼코덴 AED로 야간스키어의 생명을 구하는 등 일반인들의 스포츠 환경에 AED가 꼭 필요한 장비로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도 조선일보 춘천마라톤을 포함해 MBC 섬진강 마라톤, 11번가 11KM레이스, 철강사랑 마라톤 등 다양한 스포츠행사에 니혼코덴 AED가 생명 지킴이로 지원될 예정”이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CPR)과 AED 교육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니혼코덴은 심전도 분석 및 병원용 제세동기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1년형 AED-2100K를 선보인 바 있다. 이 제품은 심폐소생술 이후 전기충격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8초 이내로 위급상황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