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태풍을 부르는 황금스파이 대작전’의 홍보대사에 걸스데이가 선정됐다.
영화 제작사 측은 “최근 한 포털 사이트 조사결과에 따르면 ‘짱구가 좋아할 것 같은 걸 그룹 1위’에 걸스데이가 꼽혀 이번 홍보대사 선정이 더욱 의미 있다”고 설명했다.
걸스데이는 지난해 개봉한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초시공! 태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 홍보대사로 활동한 달샤벳에 이어 2대 걸 그룹 홍보대사다.
한편, 지난 2011년 전국 35만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얻은 ‘짱구는 못말려’ 시리즈는 스파이가 된 짱구를 내세우며 오는 4월 26일 관객을 찾는다. 이는 지난 1993년 일본에서 선보인 극장판 시리즈의 19번째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지난 2009, 2011년에 이어 세 번째 ‘짱구 시리즈’의 극장판 개봉작이다.
영화 제작사는 “이번 시리즈에서는 액션 스파이로 변신한 짱구의 이중생활과 짱구의 팔색조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며 “짱구는 일본의 도라에몽과 양대산맥을 이루는 최고의 캐릭터 애니메이션으로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