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훈 “발차기 자신 있어”…170도 하이킥 선보여

유키스 훈 “발차기 자신 있어”…170도 하이킥 선보여

기사승인 2012-04-23 12:33:00

[쿠키 연예] 그룹 유키스 멤버 훈이 놀라운 발차기 실력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훈은 23일 오전 서울 CGV상암에서 열린 케이블TV 수퍼액션의 새 드라마 ‘홀리랜드’ 제작발표회에서 “과거 태권도 선수로 활동했기에 발차기 만큼은 정말 자신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막상 하려고 하니 선수생활을 그만둔 지 오래돼서인지 힘들었다. 하지만 과거의 경험들이 액션연기를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돼 대역 없이 촬영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훈은 ‘홀리랜드’에서 태권도 유단자 태식 역을 맡았다. 실전 태권도의 고수이자 웨이터들의 모임인 진성회에 속한 열혈남으로 ‘깡패 사냥꾼’ 강유(동호)의 소문을 듣고 맞대결을 벌이지만, 이후 강유와 의기투합하고 마음과 기술을 나누는 친한 사이로 발전하는 인물이다.

‘홀리랜드’는 격투 교본으로 불리며 많은 팬을 확보한 일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왜소하고 나약했던 주인공이 복싱의 기본인 원투 스트레이트로 시작해 각종 무술 기술들을 익혀나가며 거리의 승리자로 거듭해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여고괴담’ ‘폭력서클’ 등의 박기형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액션 전문 채널 수퍼액션에서 오는 28일 첫 방송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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