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eep에 발표했다.
교수는 평균나이 36세의 쌍둥이 1088쌍(일란성 604명, 이란성 484명)을 대상으로 신장과 체중, 수면시간을 분석했다.
분석결과, 9시간 이상 수면시 유전적 인자가 체중변이의 34%, 7시간 이하 수면시 70%, 7~8.9시간 수면시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오히려 적은 수면시간이 체질량지수를 높게 만드는 유전적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에모리대학 수면장애연구소 데이비드 술만(David Schulman) 박사는 “상식처럼 믿어왔던 장시간 수면의 비만유발에 대해 많은 이의가 제기되고 있다”며 “사람에 따라 수면과 비만간의 관계가 다를 수 있으므로 유전적 요인을 밝히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