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소아암환우 돕기 마라톤대회 AED 무상 지원

필립스, 소아암환우 돕기 마라톤대회 AED 무상 지원

기사승인 2012-05-04 14:39:01

[쿠키 건강] 필립스(대표 김태영)와 래어달메디컬코리아(대표 박태훈)는 오는 6일 사단법인 한국 달리는 의사들 주최로 서울 한강둔치 시민공원에서 열리는 ‘소아암환우 돕기 제9회 서울시민마라톤대회’에 필립스의 자동제세동기(AED) 하트스타트 30대를 지원한다.

무상지원되는 하트스타트 FRx AED 30대는 매코스 1km 마다 배치되며, 위급상황시 응급구조사의 심폐소생술에 활용될 예정이다. AED(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자동제세동기)는 급성심정지 환자의 상태를 자동분석한 후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박동을 정상화하는 의료기기이다.

필립스 측은 하트스타트 FRx AED는 기기가 환자의 심장리듬을 자동분석하는 시간이 8.4초에 불과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급성심정지에 대응할 수 있다면서, 사용법이 쉽고 견고하며, 어린이와 성인 모두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이 대거 참여하는 마라톤대회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동윤 한국 달리는 의사들 회장(외과 전문의) “소아암 환우 돕기 서울시민마라톤대회는 수익금전액을 소아암 환우 치료비로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행사”라며 “하트스타트 AED 지원으로 참가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달릴 수 있게돼,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돕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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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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