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구의 대상은 70~89세의 가벼운 인지장애가 있는 163명을 포함해 총 1233명.
이들을 하루 섭취열량에 따라 600~1526군, 1526~2143군군, 2143~ 6000군으로 나누어 가벼운 인지장애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가장 많은 열량을 섭취하는 고령자가 가장 낮은 열량를 섭취하는 고령자들보다 가벼운 인지장애에 걸릴 위험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간 열량 섭취군에서는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제가 박사는 “평소 섭취하는 열량이 높은 고령자는 인지기능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정기적인 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