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팀이 5명의 두피를 분석한 결과 ‘프로스타글란딘D2’라는 물질을 만드는 유전자의 작용이 탈모 부위에서는 털이 있는 부분의 약 3배나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건강한 두피를 배양해 이 물질을 투여하자 모발 성장이 방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프로스타글란딘D2는 피부속의 ‘GPR44’라는 단백질과 결합하여 탈모증을 일으킨다는 사실도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밝혀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