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굿닥은 지난 14일 모바일을 통해 의사들에 대한 정보 검색과 예약 기능을 제공한 ‘굿닥 서비스’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손안에서 의사 사진과 세 정보를 확인하고 바로 문의와 예약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회사 측은 “굿닥은 좋은 의사들(Good Doctor)의 줄임 말로, 그동안 온오프라인에 흩어져 있는 의사, 병원 정보를 찾기 어려웠다면, 굿닥을 통해 지역과 과목만 선택하면 진료 가능한 의사 사진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웹에서는 물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전화 문의 및 예약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의 장점은 광고가 대부분인 기존 인터넷 의료정보와 달리 신뢰 할 수 있는 의료진과 병원의 사실 정보를 모바일 상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소비자들이 클릭 몇 번으로 맞춤형 정보를 확인해 자신이 원하는 의사를 더욱 쉽게 만나고, 빠르게 치료받을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굿닥은 우선 서울 전역의 약 3000여명 의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차후 전 국민이 굿닥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을 전국적으로 확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이번 서비스에 이어 의사의 전문성, 친절성, 경제성, 접근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검색, 리뷰 작성 등이 가능한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임진석 굿닥 대표는 “굿닥은 네이버나 다음 등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찾을 수 없는 의사, 병원정보를 모바일 안에 모두 담았다”며 “앞으로 의사, 병원의 콘텐츠를 지속해서 보강하고 고객들이 광고 대신 굿닥을 보고 의사들을 방문할 수 있도록 검색, 리뷰 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굿닥은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T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