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시나이대학 알버트 시우(Albert Siu) 교수는 이같은 연구결과를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
교수는 고령자 16명을 대상으로 비타민D 섭취와 함께 운동이나 물리치료를 병행하면서 12주 동안 추적조사한 결과, 연구기간 동안 낙상을 경험한 사람이 없었으며, 낙상위험을 13~17%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같은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하루 800 IUs의 비타민 D를 1년 이상 복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우 교수는 “65세 이상 고령자는 전문가와 상의해 자신에게 맞는 운동프로그램을 실천하는 것이 낙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