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최근 들어 사회 진출의 수단으로 창업시장을 활용하는 젊은 층이 늘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도 청년실업률 해소를 위해 창업자금을 지원하거나 창업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확대하는 등 취업 대신 창업으로 젊은 층의 자립을 돕고 있고 있다. 그렇다면 미래의 꿈을 위해 일찍 창업시장에 발을 내민 젊은 창업자들에게 적합한 프랜차이즈 브랜드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젊은 여성창업자 위한 네일숍 창업 브랜드 ‘골든 네일’= 젊은 여성창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창업분야는 뷰티사업이다. 뷰티아이템 중에서도 네일아트는 매년 급성장세를 보이는 분야다. 특히 네일숍 창업은 소점포, 소자본으로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젊은 여성창업자들에게 안성맞춤인 창업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골든 네일’ 관계자는 “네일숍 창업은 여성 고객이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영업이나 고객응대 면에서 여성에게 훨씬 유리하고, 섬세한 감성과 꼼꼼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누구나 골든 네일의 창업 과정을 이수하면 네일아트 전문가가 될 수 있고 직원 교육과 관리도 본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수월하게 운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골든 네일’은 네일숍 창업 브랜드로는 드물게 로열티를 없애 가맹점의 부담을 줄이고, 기타 인테리어나 시설과 관련된 오픈 비용도 다른 업종이나 브랜드에 비해 경제적으로 책정했다. 또한 럭셔리 콘셉트, 심플한 콘셉트, 카페 콘셉트 등 상권 및 창업자의 자금에 맞춘 네일숍 창업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있다.
◇본사와 가맹점의 상생(相生) 도모하는 웰빙피자전문점 ‘뽕뜨락피자’= 테이크아웃 피자시장에서 차별화를 선언한 웰빙피자전문점 ‘뽕뜨락피자’는 본사와 가맹점의 상생을 앞세워 가맹점을 성공창업으로 이끌고 있다.
‘뽕뜨락피자’는 최근 신메뉴 골든 궁중떡갈비 피자와 신제품 우와 피크닉박스 출시를 기념해 전국 순회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전국투어는 신제품의 조리방법을 알리고 홍보 마케팅을 설명해 가맹점의 매출 상승은 물론 본사와 가맹점간의 보다 원활한 상생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뽕뜨락피자’는 전국투어가 많은 가맹점들의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뽕뜨락피자’ 관계자는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가맹점주와의 의사소통 채널을 강화하는 한편 더 나아가 1:1로 대화가 가능한 소통의 장도 만들었다”면서 “본사의 체계적인 지원인프라를 바탕으로 가맹점을 확실하게 도와 성공창업에 한걸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랜드 경쟁력은 UP, 인테리어 비용은 DOWN… 커피&브런치카페 ‘바빈스커피’= 커피전문점 창업은 깔끔하게 운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높은 매출달성도 가능해 젊은 창업자들이 선호하는 업종 중 하나로 꼽힌다. 하지만 카페창업은 창업비용이 너무 높기 때문에 젊은 창업자들의 진입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럴 경우 커피전문점 창업비용의 거품을 제거한 커피&브런치카페 ‘바빈스커피’를 주목하면 된다. ‘바빈스커피’는 창업비용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테리어 비용을 최대한 줄이고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라이스 브런치 메뉴와 최고급 원두인 라바짜(LAVAZZA)를 이용한 커피메뉴를 앞세워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브랜드 론칭 전부터 가맹점 문의가 이어졌을 정도로 젊은 층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바빈스커피’ 관계자는 “바빈스커피의 경우 치열한 커피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경쟁력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면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는 열리는 제5회 서울창업산업박람회에도 참가해 성공창업의 비밀을 젊은 창업자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젊은 감성을 만족시키는 룸식 수작요리주점 ‘오렌지 룸소주호프’=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불태’라는 말처럼 젊은 창업자는 젊은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훨씬 유리할 수도 있다. 이런 면에서 젊은 고객층에게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룸식 수작요리주점 ‘오렌지 룸소주호프’를 관심 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오렌지 룸소주호프’는 프라이버시가 보호되는 세련된 룸식 인테리어와, 맛과 품질이 뛰어난 수작요리를 내세워 차별화를 꾀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주점이다. 특히 룸 안에 POS시스템을 설치해 고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고, 이를 이용해 건전한 이성만남도 가능하기 때문에 수익성이 매우 탁월하다고 할 수 있다.
‘오렌지룸소주호프’ 관계자는 “오렌지룸소주호프는 유럽풍의 모던한 인테리어와 감각적인 소품, 차별화된 콘셉트가 어우러져 젊은 감성을 공략하는데 제격”이라며 “본사의 철저한 교육을 거친 조리실장을 가맹점에 파견하고 슈퍼바이저를 통해 꾸준히 가맹점을 관리해주기 때문에 처음 사업을 시작하는 젊은 창업자도 걱정 없이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