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는 70~79세의 고령여성 713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운동량을 조사하는 한편, 혈액샘플을 채취해 항산화제인 카로티노이드의 수치를 측정했다.
5년 간의 추적연구 동안 11.5%가 사망했으며, 가장 활동적인 여성이 운동을 전혀하지 않은 여성보다 5년 간 사망할 위험이 71% 낮았다. 혈액 속 카로티노이드 수치가 높은 여성은 낮은 여성에 비해 5년간 사망률이 46%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교수는 5년간의 연구가 종료된 후에도 과일과 야채 섭취를 주로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한 고령여성은 다른 여성보다 장수할 가능성이 8배 높았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