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요미 캐릭터 ‘보우’와 어린이 한의사 사진 찍고~ 혈자리도 배우고~!
[쿠키 건강] 우보한의원은 국민일보와 쿠키미디어, 서울시가 공동 개최하는 ‘제2회 튼튼쑥쑥 어린이건강박람회’에 참가해 치료요정 ‘보우’와 함께하는 ‘오감만족 어린이 한의사 체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보우(補友)’는 ‘도움을 주는 친구’라는 뜻으로 도움을 줄 때 꽉 잡아주고 아플 때 따뜻하게 쓰다듬어주는 쫙 펼친 손 모양에서 모티브를 따온 우보한의원의 새로운 캐릭터다.
‘오감만족 어린이 한의사 체험’에서는 뜨거운 여름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을 주는 달콤 쌉싸름한 한방차인 ‘생맥산차’를 맛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생맥산차’는 맥문동, 인삼, 황기, 오미자, 감초가 들어가 원기를 내는 묘약으로 더위를 이기게 하고, 목마르고 기운이 떨어지고 땀이 많이 날 때 마시면 기운이 나도록 도와준다. 생맥산(生脈散)이란 이름도 폐를 보해 맥을 살리고 기운을 돋워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가족끼리 손쉽게 지압으로 할 수 있는 전중혈, 용천혈, 합곡혈 등 혈자리를 배울 수 있는 ‘가족사랑 혈자리 체험’이 진행된다. 엄마가 화났을 때는 전중혈(가슴 중앙), 아빠가 피곤할 때는 용천혈(발바닥 중앙), 체했을 때는 합곡혈(엄지와 검지 사이)을 지압해주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 한의사 체험존’에서는 어린이들이 어렵고 무섭게만 느끼는 병원과 한의사에 대한 인식을 쉽고 재미있게 바꿀 수 있도록 어린이들이 한의사 가운을 입고 포토존에서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우보한의원 원장과 아토피에 대한 진찰과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우보한의원은 독자 처방으로 직접 만든 아토피 피부 전용 시럽, 수딩크림(젤), 미스트로 구성된 아토킥 3종 세트를 전시하고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