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프랜차이즈, 뮤지컬·영화티켓 도서 증정 이벤트 풍성
[쿠키 건강] 초·중·고등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 시작됐지만 계속되는 불황으로 문화생활에 선뜻 지갑을 열기는 쉽지 않다. 그렇다면 외식 및 프랜차이즈 업계가 마련한 문화이벤트에 관심을 가져 보자. 잘만 활용하면 공짜로 공연이나 책을 통해 무더위를 식히며 감성충전까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는 다음달 충무아트홀에서 첫 선을 보이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티켓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민음사 추천도서인 노라 에프런의 ‘철들면 버려야 할 판타지에 대하여’와 잉고 슐체의 ‘아담과 에블린’을 총 100명(각 50권)에게 증정하는 책 읽기 캠페인도 함께 벌인다.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www.sullai.com) 고객마당(이벤트참여)에 올림픽에 참가한 우리선수들을 응원하는 글을 남기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젤라또&커피 전문점 카페 띠아모에서는 이달 30일까지 영화 ‘피라냐 3DD’와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더블 문화이벤트를 실시한다. 카페 띠아모 공식 블로그(blog.naver.com/tiamogelato)에 올려진 각각의 포스터를 자신의 블로그에 스크랩 후 주소를 카페띠아모 블로그에 댓글로 남기면 참여 가능하다. 띠아모 공식홈페이지 회원에 한해 응모 가능하며 블로그에 댓글을 남길 시 회원가입 아이디를 함께 적어야 한다.
세계맥주전문점 와바로 잘 알려진 인토외식산업은 뮤지컬 ‘잭더리퍼’와 영화 ‘피라냐3DD’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인토외식산업이 운영하는 브랜드인 와바와 맥주바켓, 까르보네의 홈페이지에 ‘자주 가는 매장명’을 남기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티켓을 증정하며 총 165명(1인 2매)을 선정할 계획이다. 응모기간은 ‘피라냐 3DD’가 22일, ‘잭더리퍼’는 23일까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