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는 18~40세의 남성 81명을 2개군으로 나누고 한 그룹에는 까다로운 암산문제 등 스트레스 지수를 높이고, 대조군은 휴식을 취하게 했다.
이들에게 정상체중의 여성부터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여성의 사진 10장을 보여준 결과, 스트레스를 받은 남성그룹이 대조군에 비해 비만 여성에게 더 높은 호감을 나타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스와미 교수는 “이는 남성들의 생존본능 유전자 때문인 듯 하다. 과거 통통한 여성일수록 생존에 대해 더 강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