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3일 (금)
소변검사로 골다공증 간단하게 진단

소변검사로 골다공증 간단하게 진단

기사승인 2012-08-13 13:55:01
[쿠키 건강] 간단한 소변검사로 폐경 후 골다공증 발생위험을 미리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미 피츠버그대학 제인 콜리(Jane A. Cauley) 교수가 Menopause에 발표했다.

교수는 42~52세의 폐경 전 여성 2305명을 대상으로 평균 7.6년에 걸쳐 검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N-telopeptide(NTX)로 골다공증을 미리 예측할 수 있다고 밝혔다.

NTX는 소변 내 뼈 분해시 생성되는 부산물로, 소변 속에 들어있는 NTX의 양을 측정하면 골다공증 발생위험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NTX의 소변 속 수치가 높고 척추골밀도가 낮으면 폐경 후 골다공증 발생위험이 2.87배(95% CI, 1.61-6.0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NTX가 평균수치 이상인 여성은 척추골밀도와 상관없이 골절위험도 1.51배(95% CI, 1.08-2.10) 더 높았다.

콜리 교수는 “폐경여성은 골밀도가 감소가 골절이 쉽게 발생하는 만큼 폐경 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
이영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무적함대’ 젠지, 16연승 질주…MSI 1시드 결정전 직행

‘무적함대’ 젠지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개막 16연승을 질주했다.젠지는 23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시즌 2라운드 DRX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16연승을 달린 젠지는 MSI(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1시드 결정전 직행을 확정했다. 반면 DRX는 이날 패배로 ‘로드 투 MSI’ 진출에 실패하며 3~5라운드를 라이즈 그룹에서 치르게 됐다.젠지가 1세트 초반부터 DRX를 압박했다. 바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