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포낙보청기(대표 신동일)는 항공업계에서 사용되는 특수소재로 제작된 ‘하이테크 세라믹(High-tech Ceramic)’ 보청기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새로 국내에 출시되는 하이테크 세라믹 보청기(사진)는 항공업계에서 쓰이는 세라믹 특수소재로 보청기 외형을 제작했다. 하이테크 세라믹이 적용되는 제품은 인체공학적 디자인에 무선통신기능을 갖춘 다양한 환경 설정과 프로그램 선택이 가능한 Audeo S SMART V와 Audeo S SMART IX 모델이다.
회사 측은 하이테크 세라믹 보청기에 쓰인 소재는 예민한 귀 주변 피부에 닿는 촉감이 좋고, 피부 친화적이어서 아토피와 알레르기, 염증 등 피부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세라믹 소재 고유의 특성으로 피부의 온도를 흡수해 일정 시간 이후에는 체온과 같은 온도로 맞춰지기 때문에 보청기를 착용했을 때 온도 차이로 인한 이물감이 없어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특히 하이테크 세라믹은 항공소재로 사용할 정도로 강한 물성을 가지고 있어 웬만한 강도에는 긁혀도 흠집이 나지 않을 만큼 표면 강도가 강한 특성이 있다.
신동일 대표는 “보청기를 장시간 착용해야 하는 난청인들은 기존 플라스틱 소재에서 부족했던 강도, 촉감, 피부 친화성을 보완하는 새로운 소재에 대한 욕구가 있었다”며 “하이테크 세라믹 보청기를 통해 난청인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프리미엄 보청기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포낙보청기는 하이테크 세라믹 출시 기념으로 8월 한달 동안 포낙 Audeo S SMART V와 Audeo S SMART IX 모델 구매시 ‘하이테크 세라믹’으로 무료 업그레이드 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일반 모델을 하이테크 세라믹으로 업그레이드할 경우 30만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