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 1대1 상담 가능한 굿닥2.0 모바일서비스 출시

굿닥, 1대1 상담 가능한 굿닥2.0 모바일서비스 출시

기사승인 2012-09-04 10:27:00

[쿠키 건강] 모바일 의료정보업체 굿닥(대표 임진석)은 지난 3일 의사와 1 대 1 채팅형 모바일 상담이 가능한 굿닥 2.0 모바일 서비스를 출시했다.

회사 측은 서비스 사용자들은 주변 사람과 카카오톡 등 스마트폰 메신저를 사용하는 것처럼 편리하게 병원과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으며, 이는 의사와 환자 간 기존에 존재했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굿닥 2.0 모바일은 카카오톡 등 메신저 기능에 익숙한 사용자들이 포털사이트 등에서 정보 검색을 하지 않더라도, 굿닥을 통해 편리하게 모바일 상담문의를 이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실제 탈모치료를 고려하는 굿닥 이용자가 1대 1 상담기능을 통해 자신의 현 탈모상태를 그 자리에서 사진으로 찍고 궁금한 점을 바로 메시지로 적어 전송하면, 병원 측으로부터 대략적인 비용과 세부 진료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임진석 굿닥 대표는 “사회적으로 많은 사람이 카톡과 같은 메시지 기반 모바일 소통에 익숙해져 있다”며 “의료업계와 같은 물리적, 심리적 장벽이 존재하는 특정 오프라인 영역에 이와 같은 소통 패턴을 도입하면 이해관계자 간 거리를 좁히고 여러 가지 비효율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굿닥은 향후 병원과 사용자 간 신뢰기반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에 중점을 두고 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굿닥은 의사와 사용자가 만나는 모바일 2.0 버전 출시를 시작으로 유저와 업계 의견을 꾸준히 수렴할 것이라며, 사용자들이 궁금해하는 사실 기반 의료 정보를 더욱더 쉽게 파악하고, 언제 어디서나 의사와 모바일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환경구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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