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수나스재생병원 베가드 스트롬(Vegard Strøm) 교수는 성인 48명을 대상으로 관찰한 결과를 BMC Research Notes에 발표했다.
피험자 중 22명은 어깨나 목 등에 만성통증을 가지고 있었으며, 26명은 통증이 없었다.
박사는 총 19명에게 컴퓨터 업무 1시간 18분 전 커피 한 잔이나 반 잔을 마시게 한 후 90분간 업무를 지시한 다음 15분 간격으로 통증 정도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업무 시작 전 커피를 마신 피험자가 마시지 않은 피험자보다 컴퓨터 업무 후 통증의 강도가 낮았다.
스트롬 교수는 “연구결과 카페인이 근육통 등 통증완화 효과가 있을 수 있다”며 “하지만 정확한 효과를 알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