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팀은 건강한 남성 40명을 2개군으로 나누어 위약과 탐스로신을 교차 투여했다. 그리고 4~6시간 후에 사정 상태를 검토해 남성용 피임제로서 가능성을 알아보았다.
그 결과, 탐스로신 0.8mg 투여시 대상자 전체에서 사정이 발생하지 않았다. 0.4mg 투여시에는 정자수가 크게 감소했다.
0.8mg 투여군 가운데 6명이 불쾌감을 호소했지만 투여 후 10주 이내 사라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