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스파테크 복부비만 개선장치 ‘SPT 770’ 출시

[신제품] 스파테크 복부비만 개선장치 ‘SPT 770’ 출시

기사승인 2012-10-25 10:38:01

[쿠키 건강] 의료미용기기 전문업체 스파테크(대표 이정동)는 25일 초음파 감압시스템을 이용해 복부 지방을 분해시켜 주는 복부비만 개선장치 ‘SPT 770(사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스파테크가 개발한 멀티 프로브(probe)를 통해 초음파(케비테이션, Cavitation) 에너지를 피부 속으로 침투시켜 복부 지방을 분해하는 시스템으로, 시술자의 개입을 최소화한 점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기존 초음파와 고주파 시스템들은 시술면적이 좁아 시술 시간이 길고, 지속적인 시술 효과를 이어 나가기 위해 재시술이 필요했다. 또 시술자가 직접 장시간 개입해 시술이 이뤄져 시술자의 테크닉이나 노하우에 따라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기도 했다.

스파테크 측은 SPT 770은 스파테크에서 자체 개발한 넓은 면적(120*190)의 프로브를 이용해 시술시간을 단축시키고, 이로 인해 시술자의 개입을 최소화시켜 기본교육만 이수할 경우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초음파(캐비테이션) 에너지 전달방식이 기존의 수직에너지 전달이 아닌 사용자 지방층을 끌어올려 신체의 측면에 수평에너지로 전달되기 때문에 내장기관에 영향을 줄 위험성을 배재해 안전성 및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작고 가벼운 콤팩트 디자인으로 좁은 공간에서 사용 가능하고, 수입 제품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이정동 대표는 “SPT 770은 국내 기술력으로도 수입제품에 뒤지지 않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국내 의료기기 시장에서 수입제품 대체 효과도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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