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30~40대 젊은 나이에 고혈압에 걸리면 치매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미 캘리포니아대학 찰스 데칼리(Charles DeCarli) 교수가 Lancer Neurology에 발표했다.
교수는 평균연령 39세의 남성 579명을 대상으로 뇌MRI와 수축기혈압을 측정했다.
그 결과, 140/90mmHg 이상의 혈압을 가지고 있는 3~40대 남성은 정상혈압 남성에 비해 뇌의 연령이 약 7.2년 정도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데칼리 교수는 “비록 나이가 젊어도 고혈압이 있다면 정기적인 혈압체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이 연구결과 밝혀졌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